이웃집과 다투다 불 지른 60대… 자기가 3도 화상 입어 병원행

박상혁 기자 2024. 5. 22.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가 갈등을 겪던 이웃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 장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7시17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3층 상가 주택에 인화물질을 이용해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가족과 갈등을 빚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웃집과 다투다가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스1


60대가 갈등을 겪던 이웃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 장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7시17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3층 상가 주택에 인화물질을 이용해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방화로 인한 피해는 A씨가 가장 컸다. 그는 3도 화상을 입고 충북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2도 화상 1명 △1도 화상 1명 △단순 경상자 1명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 등 소방력 11대 등을 투입해 약 30분쯤 뒤인 오전7시42분쯤 불을 완진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가족과 갈등을 빚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