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옷·보석 걸쳐봤다" 마돈나 발언에 발칵 뒤집어진 멕시코

최가영 2024. 5. 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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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박물관에 전시된 멕시코 국민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박물관에 전시된 프리다 칼로의 소장품을 마돈나가 착용할 수 있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멕시코시티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멕시코를 방문한 마돈나가 프리다 칼로의 의상과 보석류를 착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했다.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마돈나가 박물관을 찾은 적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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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팝스타 마돈나가 박물관에 전시된 멕시코 국민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물관은 "개인을 위해 소장품을 반출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달 공연차 멕시코를 방문했던 마돈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한 뮤즈 프리다 칼로의 고향 멕시코 시티를 방문했다"면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마돈나는 "그녀의 옷을 입어보고 보석을 착용하고 일기와 편지를 읽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진을 보는 건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썼다.

이 때문에, 박물관에 전시된 프리다 칼로의 소장품을 마돈나가 착용할 수 있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멕시코시티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멕시코를 방문한 마돈나가 프리다 칼로의 의상과 보석류를 착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했다.

박물관은 측은 "우리는 특정 개인을 위해 소장품을 반출하지 않는다"면서 "대여 불가 정책은 프리다의 유산이 미래 세대로 온전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철학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마돈나가 박물관을 찾은 적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돈나가 '프리다 칼로의 의상과 보석을 걸쳤다'는 내용에 대해 마돈나가 프리다 칼로의 증손녀 집을 방문한 후기라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달 20일 멕시코 언론 레포르마는 "마돈나가 프리다 가족의 초청을 받고 개인적으로 프리다 증손녀 자택을 찾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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