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오픈AI 등 14개 빅테크 기업 “서울 AI 기업 서약”…“워터마킹 개발 약속”

신지수 2024. 5.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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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를 주도하는 오픈 AI, 구글 딥마인드 등 빅테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하고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AI 글로벌 포럼'이 오늘(22일) 개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글, 오픈 AI, 네이버, 삼성전자 등 AI 분야를 주도하는 국내·외 14개 기업이 안전한 AI 사용을 자율적으로 약속하는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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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를 주도하는 오픈 AI, 구글 딥마인드 등 빅테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하고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AI 글로벌 포럼’이 오늘(22일) 개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2일) 오전 9시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AI 글로벌 포럼이 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AI 글로벌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이 UN 총회 등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면서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포럼에는 한덕수 국무 총리를 비롯해 이종호 과기부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5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글, 오픈 AI, 네이버, 삼성전자 등 AI 분야를 주도하는 국내·외 14개 기업이 안전한 AI 사용을 자율적으로 약속하는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AI 기업 서약은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책임 있는 AI 개발과 사용을 위해 우리는 AI안전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워터마킹 등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조치와 국제 표준 개발을 약속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최첨단 AI 시스템 모델 개발하는 데 투자할 것이며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통해 전문인력 육성을 약속한다”라며 “AI의 공평한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솔루션도 개발하겠다. 다양성과 포용성 확립을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개막한 글로벌 포럼은 오전에 진행될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과 오후에 진행되는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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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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