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먹통대란' 곧 또 온다? 불안...요새 카톡 왜이래?

이가혁 기자 2024. 5.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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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주고받기 불안정...5월에만 세번째
'설마 또 먹통대란?' 불안감 고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긴급 점검 착수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요즘 카카오톡 메시지 주고받기 아무 문제 없이 쓰고 계신가요? 곳곳에서 '요즘 메시지 전송이 잘 안 돼' 같은 반응이 나옵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24분까지 약 54분 동안 PC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가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메시지가 전송이 한동안 아예 안되거나, 먹통이 됐다가 한꺼번에 3~4개 같은 메시지가 연달아 보내지는 현상입니다.

지난 20일에는 오후 2시52분부터 2시58분까지, 지난 13일에는 오후 1시44분부터 1시50분까지 각각 6분 동안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 오류와 PC로그인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달에만 세 번의 오류가 발생한 겁니다.

카카오 측은 언론에 “내부 시스템 작업 및 오류”라고만 설명하고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메신저'가 불안정해지자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죠. 급기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어제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 오류를 아예 '제로'로 만드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빨리 오류를 감지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게 관건이라는 거죠.

많은 사람이 지난 2022년 10월 '카톡 대란'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죠. 혹시 당시 같은 대란이 일어날 전조 증상 아니냐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로 의견 달아주세요!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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