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3000만원 전달

양범수 기자 2024. 5.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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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청년농부 10명과 멘트 10명을 선정하여 감자 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은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31)와 안민기(23)씨는 친형제로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는 청년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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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청년농부 10명과 멘트 10명을 선정하여 감자 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이 지난 21일 아산공장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농부와 멘토들을 대상으로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강원도 평창군, 만 31세)씨와 안민기(만 23세)씨는 친형제 사이로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형 안천기씨, 아버지 안병욱씨, 동생 안민기씨. /농심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남 아산의 아산공장에서 안재록 농수산식품문화정보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 청년의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모두 685톤(t)에 이른다. 농심은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31)와 안민기(23)씨는 친형제로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는 청년들이라고 설명했다.

안씨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 재배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재배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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