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인맥 활용"…제천시 관광투자 유치 전문가 첫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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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업에 2500억 원대의 투자 유치 사업을 벌이는 충북 제천시가 민간 투자 유치 전문가를 영입했다.
시 관계자는 "인적 네트워크 등 공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진 대표는 두 번의 공고에도 현재까지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는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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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5개 사업에 2500억 원대의 투자 유치 사업을 벌이는 충북 제천시가 민간 투자 유치 전문가를 영입했다.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투자 시장의 위기를 민간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극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제천시는 진현식 한국테마리조트 연구소 대표를 민선 8기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 투자자문관을 지낸 그는 2007년 한국관광연구학회의 관광개발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이다. 고흥태양의섬 아트아일랜드 리조트,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콤플렉스 리조트 등 관광 분야에서 5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제천시투자유치촉진지원조례에 근거해 진 대표에게 투자 유치 자문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적 네트워크 등 공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진 대표는 두 번의 공고에도 현재까지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는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경기침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악화 등으로 민간 투자자 발굴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의림지 복합리조트 △의림지 모노레일 △의림지 한옥 호텔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등 5건의 민자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투자 규모는 2500억 원에 달한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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