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동력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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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최민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세종시 협력 기관인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논의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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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최민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 15시 30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세종시 협력 기관인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표적 제거하는 중입자가속기는 '21세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코리아히트, 민간 운용사, 도시바와 협약 각서(MOC)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입지, 주요시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선을 암치료에 활용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일본 큐에스티(QST)의 의료진을 초청,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상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 QST 병원장이자 현재 일본 입자선추진연구회 의사장을 맡고 있는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가 발표자 나서 중입자선 치료 특징과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일본 QST 방사선종양학과 그룹 리더인 시노토 마코토 박사가 췌장암과 간암의 중입자선 치료를, 일본 QST 방사선 과학연구소 부국장인 코토 마사시 박사가 두경부암의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논의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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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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