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광주시, 소·부·장 광역협력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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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를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광역연계 협력모델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율차용 전동화 부품의 SiC(탄화규소) 적용현황 및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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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를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광역연계 협력모델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율차용 전동화 부품의 SiC(탄화규소) 적용현황 및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광주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소·부·장 추진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전기차 핵심기술인 배터리 전력변환과 모터 가동 기술인 트랙션 인버터용 전력모듈 국산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종호 부산테크노파크 전력반도체특화단지추진TF팀장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전압·대전류에 적합한 와이드 밴드 갭(WBG) 특성을 가진 SiC 전력소자 제조기술 및 패키지·모듈 등 핵심기술개발을 활용한 전력통합모듈(PIM) 개발을 소개했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적합한 고전압·대전류형 전력소자를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에 적용해 신뢰성 성능평가 및 실증화를 통해 전동화 제품에 대한 안전성·신뢰성 트랙 레코드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김용현 센터장이 부산에서 개발하는 전력통합모듈을 기반으로 전력장치의 구동회로 및 보호기능을 최적화해 모터 제어의 정밀도를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지능형전력모듈(IPM) 개발 및 실증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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