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년농부가 키운 감자를 스낵으로”…교육·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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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 21일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하고, 영농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t(톤)에 달한다.
두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재배 교육과 실제 재배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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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하고, 영농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t(톤)에 달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강원도 평창군, 31세) 씨와 안민기(23세) 씨는 친형제 사이다.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 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고 있다.
안천기 씨는 “생산현장 견학하니 농심 감자스낵 생산의 첫 단계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현장에서 고품질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재배 교육과 실제 재배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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