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올여름 바다 수온 평년보다 1도 높다"

박성제 2024. 5.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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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 대비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수과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과 내만 해역에서 평년 대비 1도∼1.5도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안의 양식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전년 대비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7월 상순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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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사전 대비해야"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 대비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수과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과 내만 해역에서 평년 대비 1도∼1.5도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안의 양식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전년 대비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7월 상순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경 발표돼 8월 하순∼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여름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수온 변화를 계속 관측해 수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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