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1,200마리 매몰 예정

KBS 2024. 5.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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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200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어젯밤 8시부터 48시간 동안 강원과 경기, 인천 지역 10개 시‧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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