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응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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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으로 인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인 이상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 섭취 후 설사나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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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하절기(5~9월)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러 보건소 내 사업과 연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으로 인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인 이상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 섭취 후 설사나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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