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쌀 ‘황금예찬’ 브랜드화 추진

정예진 2024. 5. 22.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쌀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의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한다.

김정국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소비량의 극감으로 쌀 농업의 위기 상황에서 경기, 강원 등 주요 쌀 생산지역에서는 도 단위 쌀 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산 특화품종의 상품화와 우리 부산 쌀농가를 위해 황금예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평가서 만족도 96.3%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쌀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의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한다.

22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달 열린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금예찬 1kg을 나눠준 뒤 식미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소비자 반응평가에서 5개 항목(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평균 95.9%, 종합 96.3%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들녘에서 쌀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브랜드화와 포장재 개발을 시작으로 품종홍보 및 상품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황금예찬은 지난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산 벼의 대표품종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정국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소비량의 극감으로 쌀 농업의 위기 상황에서 경기, 강원 등 주요 쌀 생산지역에서는 도 단위 쌀 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산 특화품종의 상품화와 우리 부산 쌀농가를 위해 황금예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