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은·동' 장신가드 박찬희 은퇴 "함께한 모든 선수들 고맙다"

맹봉주 기자 2024. 5. 2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희(37, 190cm)가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는 21일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알렸다.

박찬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 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찬희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찬희(37, 190cm)가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는 21일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알렸다.

박찬희는 경희대 시절부터 장신가드로 이름을 떨쳤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KT&G(현재 안양 정관장)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인천 전자랜드(현재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에 합류했다. 개인통산 정규리그 14시즌 517경기를 출전했고 총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포인트가드로 코트를 누볐다.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

박찬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 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