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비재 시장 진출 지원"…무협, 도쿄서 전시상담회 개최

22일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 인근 한인타운을 찾은 일본시민 및 관광객들이 한인상가에서 다양한 한류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9.10.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2~23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식품, 미용·화장품 등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74개 사가 참가해 팬퍼시픽인터내셔널(할인 잡화점 돈키호테 운영사), 라쿠텐 등 일본의 대형 유통바이어 500여개 사와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롯데홈쇼핑과 NH농협무역이 동행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판로 개척에 나섰다.

무협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 홍보관에서는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제품 전시와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온라인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FTA 홍보관에서는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활용 관련 개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