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MC 이이경, 방송 스포해달라고? “엉터리로...재밌게 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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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나는 솔로' MC를 맡으며 생겼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장도연은 이이경에게 "'나는 솔로'에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나는 솔로' 시청자분들이 이이경의 표정에 집중해서 본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 스포를 막는 방법에 관해서 자신만의 센스있는 방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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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나는 솔로’ MC를 맡으며 생겼던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 | EP.41 이이경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장도연과 센스있는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장도연은 이이경에게 “‘나는 솔로’에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앞서 ‘나는 솔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의 연애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이 2년이 넘어 거의 3년 차인가 됐다”며 “워낙 프로그램이 짧고 파일럿이라 선택했지만 아주 잘 돼서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플레이어도 좋지만, 자신이 MC처럼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고.
이를 들은 장도연은 “‘나는 솔로’ 시청자분들이 이이경의 표정에 집중해서 본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모든 MC가 솔직하게 리액션하는 편이지만 이이경이 리액션을 할 것 같은데 갑자기 풀샷으로 간다”며 편집 디테일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이경은 “프콘이 형이 메인으로 전반적인 것을 훑으니 저는 필요할 때만 한다”며 “다른 분들이 과할 때는 내가 덜어내기도 해 표정을 못 숨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저희는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하고 나머지는 대본대로 안 한다”고 덧붙여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 스포를 막는 방법에 관해서 자신만의 센스있는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나와 가까운 사이일수록 스포를 부탁하는 사람들이 적다”면서 “사람들이 알려달라고 하면 엉터리로 알려준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시를 들며 ‘영식이랑 옥순이랑 돼!’라고 거짓으로 알려준다는 것. 그렇게 하면 나중에 (알려준 스포와 달라서) 연락이 온다고.
이때 이이경은 “‘그래서 재밌게 봤잖아’라고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또 사람들이 다시 스포를 부탁하면 엉터리로 알려주니까 이젠 안 물어본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이경 진짜 매력은 넘치고 호불호는 없을 스타일이다”라던가 “예능이 아니라 결이 잘 맞는 두 사람의 대화를 본 기분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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