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진로 개발 '탄탄캠프' 운영

중학교 17교 학생 371명 참여
진로 집단상담·체험활동 진행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들이 진로 개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중학교 17교 18학급 371명이 참여한다.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3교, 2022년 17교, 2023년에 2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원단 교사가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진로 집단상담 활동에 앞서 심리 검사와 모둠 활동으로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또 자신의 강점과 문제점을 파악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활용한다.

진로 체험활동 시간에는 직업인과 만나 직업에 대한 미래 전망과 관련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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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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