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단돈 1만원대 맞춤 보장 `영유아보험` 출시

임성원 2024. 5.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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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태아부터 청년기까지 필요한 담보를 모두 담고 있는 어린이보험과 달리 0~5세 영유아기에 집중한 '영유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 특성상 응급실에 가거나 어린이집 및 병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보험이 있더라도 병원비 부담이 크다"며 "이번 상품이 영유아기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1-3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하고, 24시간 언제든 카톡으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등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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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진료비·수족구·독감 등 영유아기 필수 담보
3년 이내 선택 가입…보험료 부담 낮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상품을 보완할 '영유아보험'을 내놨다. <카카오페이손보 제공>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태아부터 청년기까지 필요한 담보를 모두 담고 있는 어린이보험과 달리 0~5세 영유아기에 집중한 '영유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응급실 진료비와 수족구·독감·폐렴·중이염 등 0~5세 영유아기 걸리기 쉬운 질병만 모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예를 들어 만 3살 딸아이가 가장 비싼 3배 플랜(순수보장형)을 선택해도 3년 동안 월 1만1976원이면 응급진료를 받을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3만원, 독감·폐렴·수족구는 매년 1회씩 15만원, 중이염은 매년 1회씩 3만원 등 치료비나 진단비를 정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한 번에 보통 30년 이상 장기로 가입해야 했던 기존 어린이보험과 다르게 1~3년까지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정의 경제 사정이나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이미 어린이보험 등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보험만으로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병치레가 잦은 영유아 시기에만 집중 보장받는 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기도래 알림을 제공할 예정으로 보장 공백 없이 재가입을 쉽게 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도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만 있으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최소화해 병원 방문 후 영수증 등 간단한 서류만 찍어서 올리면 터치 몇 번만으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청구 서류가 완비되었을 경우 신청 후 1분 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가입자가 제출한 영수증이나 진단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정보를 분석 및 인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동네 질병 예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을 신청하면 거주지 또는 원하는 동네의 감기·눈병·식중독·피부염의 위험도를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영유아보험 가입 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 달 보험료 쿠폰'을 증정한다. 선물 쿠폰을 공유 받은 친구는 영유아보험 가입 후 3회차까지 미납 없이 계약을 유지하면 한 달 보험료만큼 최대 3만원 한도로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아이의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이후 알릴 의무 등 필수적인 과정만 몇 번의 클릭을 통해 거치면 자동 심사를 통해 즉시 가입이 완료되고 선물 쿠폰이 발행된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 특성상 응급실에 가거나 어린이집 및 병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보험이 있더라도 병원비 부담이 크다"며 "이번 상품이 영유아기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1-3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하고, 24시간 언제든 카톡으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등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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