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 270명 사전교육

김재구 기자 2024. 5.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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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 270명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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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 270명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올해는 5개국 9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70명 참가학생 모집에 7971명이 신청해 2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를 통해 △미국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30명, 워싱턴대 30명, UC 샌디에이고대 25명 △호주 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 에든버러대 30명 △싱가포르국립대 30명 △중국 북경대 35명 등 총 270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화성 YBM 연수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개인별 진로 탐색 시간 △1기 참여자 등 멘토링 시간 △안전·문화·언어,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된 1차 교육과 △팀 프로젝트 기획과 발표 △갈등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된 2차 교육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받게 된다.

이번 사전교육은 청년들이 좀 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진로 탐색 시간을 확대하고 팀 프로젝트도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전교육에 작년 1기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2기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과 연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주는 멘토링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전교육이 마무리되면 7월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어렵게 선발된 만큼 안전하고 알찬 해외대학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에 충실히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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