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동해 밤바다'…해랑전망대 일대 '도째비 야시장' 생긴다

윤왕근 기자 2024. 5.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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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최근 지역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 해랑전망대 일대에서 탁트인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일 도째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째비 야시장은 오후 6~10시 운영되며, 시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을 통해 묵호권역의 밤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매대 운영을 희망할 경우, 야시장에 적합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음식을 발굴, 동해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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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랑전망대 야경 자료사진.(동해시 제공) 2024.5.22/뉴스1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지역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 해랑전망대 일대에서 탁트인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일 도째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랑전망대가 있는 묵호권역 일대는 관광 100선 선정은 물론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한 논골담길과 묵호 별빛마을, 수산시장과 활어회센터,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평일과 주말 수많은 외지 관광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야간 먹거리와 볼거리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묵호 수변공원~해랑전망대 구간 인도에서 ‘도째비 야시장’을 운영한다.

도째비 야시장은 오후 6~10시 운영되며, 시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을 통해 묵호권역의 밤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메뉴로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먹거리 매대 운영자 1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18세 이상 또는 고유번호증이나 등기부등본의 소재지가 동해시인 단체(법인)이고 신청자가 직접 운영해야 하며, 사업자등록과 식품관련 영업허가(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먹거리 매대 운영을 희망할 경우, 야시장에 적합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음식을 발굴, 동해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먹거리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으로 단순 가열식품이나 캔음료, 주류, 주변 상가와 중복되는 메뉴는 판매가 금지된다.

시는 접수 종료 후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으로, 선발된 사람은 식품위생 및 친절교육을 받고 야시장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야시장은 기후 상황에 따라 운영이 어려울 수 있으며, 운영기간과 시간은 여건에 따라 변경 또는 10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야시장 운영으로 관광객을 유입, 인근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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