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조성'… 양구군, 종량제봉투‧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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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구군은 유해조수·야생동물로 인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과 그에 따른 악취 발생, 쓰레기 날림 문제 등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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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구군은 유해조수·야생동물로 인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과 그에 따른 악취 발생, 쓰레기 날림 문제 등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지역 내 56곳에 클린하우스(재활용 동네 마당),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클린하우스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중 14곳에 1곳당 1~2개씩 총 27개를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양구읍 9곳, 국토정중앙면 3곳, 방산면 1곳, 해안면 1곳이다. 군은 각 읍·면에 대한 수요조사 및 설치 건의에 따라 대상지를 선정했다.
양구군은 "전용 수거함엔 종량제봉투 배출함과 재활용 봉투 배출함이 구분돼 있어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반응과 효과 등을 분석해 쓰레기 전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가면서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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