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우 전북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3년간 7억 지원받아

김한식 2024. 5.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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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남창우 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공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남창우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가능한 소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로 폐플라스틱의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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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우 전북대 공대 유기소재섬유공학과 교수.

전북대학교는 남창우 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공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지원은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이거나 임용 후 5년 이내인 이공 분야 대학 전임교원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남창우 교수는 '동적가교결합을 가진 폴리올레핀 비트리머 재료 합성 및 친환경 소재로의 응용 연구'이라는 주제로 과제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폴리올레핀 기반 고분자를 비트리머로 변환하여 모빌리티 및 해양 환경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창우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가능한 소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로 폐플라스틱의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우 교수는 그동안 지속 가능형 환경 소재에 대한 선도적 연구로 세계적인 학술지인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 등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석유화학업체인 LX MMA 연구 용역 사업 등에도 선정돼 지속가능형 고분자 및 소재 개발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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