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디즈니 영화 속 그 곳, 에어비앤비로 나와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5. 22.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비앤비는 디즈니 픽사의 명작 '인크레더블', '업', '인사이드 아웃 2'를 재현한 공간에 여행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영화 '인크레더블' 속 슈퍼히어로 의상을 제작한 에드나 모드의 저택에서 세상에 하나 뿐인 히어로 슈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인크레더블' 개봉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드나의 저택을 실제로 재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크레더블' 의상 디자이너 저택서 히어로 슈트 만들기
'업'주인공 칼의 집에서 영화 속 세계 체험
영화 '업'의 '업하우스'를 재현한 공간(에어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는 디즈니 픽사의 명작 '인크레더블', '업', '인사이드 아웃 2'를 재현한 공간에 여행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영화 '인크레더블' 속 슈퍼히어로 의상을 제작한 에드나 모드의 저택에서 세상에 하나 뿐인 히어로 슈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인크레더블' 개봉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드나의 저택을 실제로 재현했다. 이에 여행객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 자리한 저택에서 에드나의 전문 디자이너 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초능력을 발견하고 맞춤 히어로 슈트를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영화 '업'의 칼과 러셀이 함께 첫 모험을 떠난 지 15년이 지났다. 야생 탐사대원을 꿈꾸는 여행객은 칼과 러셀이 파라다이스 폭포로 떠날 때 썼던 '업 하우스'처럼 8000개가 넘는 풍선에 매달린 집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다.

업 하우스에서 머물면 시니어 야생 탐사대원 배지를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나고 실제 미국 뉴멕시코 아비키우 하늘 위로 떠오르는 업 하우스의 경이로운 모습도 멀리서 바라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화 '인크레더블' 속 슈퍼히어로 의상을 제작한 에드나 모드의 저택(에어비앤비 제공)

다음 달 14일 '인사이드 아웃 2'의 개봉에 맞춰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도 있다. 여행객은 기쁨이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각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인사이드 아웃 2' 개봉에 맞춰 새로 등장하는 불안이를 포함해 주인공 라일리의 새로운 감정을 만나게 된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이러한 '컬처 아이콘' 경험을 통해 직접 이야기 속 일원이 되어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감정들을 느끼고 디즈니와 픽사가 보여주는 모험, 영웅심 그리고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