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저축·ISA 활용해 ‘종잣돈 1억’ 만들기 도전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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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높은지 모르고 오르는 물가는 내릴 줄 모르고, 나라 밖에선 전쟁소식, 경기침체 소식들에 삶이 팍팍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3년 전 1%도 안 되던 정기예금 금리가 아직도 3% 중후반을 가리키고 있으며, 4%가 넘는 금융상품도 더러 찾아볼 수 있는 현시점은 직장인들이 종잣돈을 만드는 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된다.
비과세저축보험과 함께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이면 유일하게 이자소득세를 안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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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높은지 모르고 오르는 물가는 내릴 줄 모르고, 나라 밖에선 전쟁소식, 경기침체 소식들에 삶이 팍팍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3년 전 1%도 안 되던 정기예금 금리가 아직도 3% 중후반을 가리키고 있으며, 4%가 넘는 금융상품도 더러 찾아볼 수 있는 현시점은 직장인들이 종잣돈을 만드는 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된다. 상징적인 숫자의 금액인 ‘1억 원’, 1억 원의 종잣돈을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비과세저축보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든 금융상품엔 이율이 높든 낮든 15.4%(이자소득세 14.0%+지방소득세 1.4%)의 많은 세금을 원천징수로 떼어간다. 리스크를 안고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원천적으로 위와 같은 세금을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비과세 상품에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한다.
매월 77만 원을 10년간 납입할 경우, 원금은 9240만 원이지만, 여기에 현재 보험사가 5년간 확정해주는 확정금리 3.75%와 5년 후 변동금리(현 보험사 공시이율 2.8∼3.0%)로 10년간 이자를 포함하면 1억 원을 10년 안에 모을 수 있다. 사회초년생, 미혼 직장인이 가입해 월급 일정 부분 이상을 매월 자동이체를 걸어 둔다면 10년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볼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좋은 상품이다. 비과세저축보험과 함께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이면 유일하게 이자소득세를 안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1년에 200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3년 유지 시 6000만 원의 원금을 비롯해 세금 납부 없이 원리금을 모두 찾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
또, 적립식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는 대표적 공격투자상품이다. 투자 공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식 직접투자를 권유하지 않기에 전문운용역이 운용하면서 그간의 수익률 및 펀드의 상품 구성, 판매현황 등이 공유돼 있는 대표적인 상품에 간접 투자하는 펀드와 ETF도 좋은 재테크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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