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핑클 '나우' 리메이크…트렌디하고 힙하게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곡을 낸다.

원어스는 2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나우(Now) (Original by Fin.K.L)'를 발매한다.

'나우'는 핑클이 지난 2000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원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의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편곡이 더해져 힙하게 재탄생됐다.

댄서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HOOK)'이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원어스만의 색깔을 강조한다.

뮤직비디오에는 탐정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위장, 해킹 등 각기 다른 능력치를 활용해 의뢰를 해결해 나간다.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좌충우돌 수사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핑클은 청순 콘셉트로 인기를 모으던 당시 '나우'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원어스는 그간 동양풍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곡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4세대 보이그룹이 1세대 걸그룹의 노래를 소화한다는 것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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