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4명, '폭력 사태' 뉴칼레도니아서 호주 정부 도움으로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개헌 반대 시위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난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프랑스명 누벨칼레도니)에서 일본인 4명이 호주 정부의 협조로 탈출했다.
외무성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조기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 4명이 호주 정부의 협력으로 항공기를 타고 출국해 21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니혼테레비뉴스에 따르면 신혼여행으로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했다가 폭력 사태로 발이 묶인 사례도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외무성 "본인 희망 고려해 적절히 대처할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최근 개헌 반대 시위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난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프랑스명 누벨칼레도니)에서 일본인 4명이 호주 정부의 협조로 탈출했다.
외무성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조기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 4명이 호주 정부의 협력으로 항공기를 타고 출국해 21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탈출한 4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TBS뉴스는 보도했다.
뉴칼레도니아에는 여행 등 단기 체류자 약 50명을 포함해 약 300명의 일본인이 남아 있다.
이들은 폐쇄된 공항 때문에 좀처럼 현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니혼테레비뉴스에 따르면 신혼여행으로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했다가 폭력 사태로 발이 묶인 사례도 있었다.
이에 외무성은 "(체류자)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수도 누메아를 포함한 곳곳에서 난동과 약탈이 속출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병력을 파견해 사태 진정에 나섰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진실 딸' 최준희, 96㎏→45㎏ 깡마른 몸매…"이제야 진정 다이어트" [N샷]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어머님, 잠은 따로 자요"…고급 아파트 게스트룸 예약 전쟁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임예진 "이재용 카리스마 좋아해…로맨스 같이 찍고 싶다" 깜짝 고백
- 안정환♥이혜원, 단둘이 일본 여행…여전히 다정한 부부 [N샷]
- 선미, 홀터넥 입고 늘씬 어깨 라인…과감한 뒤태까지 [N샷]
- '둘째 임신' 이정현, 수영복 입고 호캉스…"축하 감사" [N샷]
-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 나타나(상보)
- "아버지처럼 따랐는데"…제자 성폭행 前성신여대 교수, 2심서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