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축인 해외 연수 지원한다···1인당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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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건축인들의 건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해외 연수 비용을 지원한다.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항공료, 비자 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장 1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인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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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내외 선발···해외 유수 사무소에서 연수
정부가 청년 건축인들의 건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해외 연수 비용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7일 부터 28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으로 건축학도 170여명이 해외 유수의 건축설계사무소인 MVRDV(네덜란드), 포스터 앤 파트너스(영국), B.I.G(덴마크) 등에서 연수했다.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항공료, 비자 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장 1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인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를 선발하며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9월에는 연수 기관 선택, 지원부터 현지 생활 안내까지 해외 연수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전자책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내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일경험을 쌓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열정과 꿈을 가진 건축학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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