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수 “아들 황기동, 가족과 함께 모여 사는 것 꿈꾸며 노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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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기동의 아버지가 아들 사랑을 전했다.
황영수는 "기동이는 가수로 꼭 성공해 우리 가족이 모여 살게 할 거라는 다짐했다. 밤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무명 가수라 술에 취한 손님이 무시하고,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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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황기동의 아버지가 아들 사랑을 전했다.
5월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가정의달 기획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 가수 김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황기동의 아버지 황영수는 "인생 목표는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것이다"며 "기동이가 어려서는 제가 하던 사업이 잘되어 풍족하고 유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친구에게 보증을 서 제 사업은 부도를 맞았다. 엄청난 빚으로 오갈 데 없이 가족이 흩어져 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이던 기동이를 데리고 서울에 왔다.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벌었다. 기동이도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빚을 갚고 가족이 모여 살날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
황영수는 "기동이는 가수로 꼭 성공해 우리 가족이 모여 살게 할 거라는 다짐했다. 밤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무명 가수라 술에 취한 손님이 무시하고,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기동이가 가수가 된 지 15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무명 가수다"며 "'아침마당' 출연 후에 기동이에게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노래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저는 매일 아들에게 '너는 할 수 있다. 꿈을 포기하지 말라'라고 한다. 사랑하는 아들과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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