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
[서울경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이하 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AWS 컨설팅 파트너 메가존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 CTI SaaS 플랫폼 ‘크리미널 IP’의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이 완료되었다고 22일 밝혔다.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와 도메인 정보를 수집해 위협 인텔리전스로 가공하여 검색엔진, API, 데이터셋, 기업용 솔루션의 다각적인 형태로 제공하는 보안 플랫폼이다. ‘크리미널 IP’의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은 AWS 제품 이용자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이점이 있다. ’크리미널 IP’는 각 검색 기능의 크레딧, 필터, 태그, API 기능, 고객지원, 커스터마이징 여부에 따라 다양한 구독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내에서는 ‘크리미널 IP’의 구독 플랜을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크리미널 IP’와 AWS 토큰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AWS 마켓플레이스 구매자는 AWS 제품 환경과 ‘크리미널 IP’ 오리지널 홈페이지 양쪽에서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혜택이 있다.
즉,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크리미널 IP’를 구매한 이용자는 ‘크리미널 IP’ 계정과 AWS 구매 내역을 연동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IP 주소 정보 ▲VPN 및 호스팅 IP 주소 여부 ▲IP 주소와 도메인 위험도 판별 ▲배너 검색 ▲해킹 그룹 ▲CVE 취약점 정보를 비롯한 광범위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AWS 제품에 연동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계정과 구매 이력을 연동한 후에는 ‘크리미널 IP’ 홈페이지에서 결제 수단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와의 연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API 키를 확인할 수 있고, 크레딧 사용량을 가시화하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조직 사용자의 경우, 하나의 관리자 계정으로 여러 클라우드 계정을 간단히 연동할 수 있어 부서별 크레딧 사용량 추적 및 관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의 출시 이후, 약 1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SaaS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 등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들에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스코(Cisco), 테너블(Tenable), 바이러스토탈(VirusTotal),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를 비롯한 40여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크리미널 IP ASM’의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해 판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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