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위해 IP 경쟁력 필수"…삼성SDI, IP 페어 첫 개최

한지은 2024. 5. 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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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IP(지적재산) 페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P 페어는 임직원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최윤호 대표이사는 "IP 경쟁력은 삼성SDI가 글로벌 선두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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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발명 직원 시상
삼성SDI IP 페어 [삼성SD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SDI는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IP(지적재산) 페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P 페어는 임직원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최윤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이승규 법무팀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발명 4건, 우수 부서 4건, IP 어워드 1건 등 3개 부문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IP 어워드는 '중대형 전지 전극 조립체와 단자부 연결을 위한 집전부 형상 및 안정성 강화구조' 등 1천여건 특허를 출원한 변상원 프로가 수상했다.

시상에 이어 지난해 말 '히든 히어로'와 'IP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임직원의 특별 강연과 우수 부서 수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삼성SDI는 1983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한 후 보상 기준을 다양화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분기별로 특허 관련 히든 히어로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IP 부문 특별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또 SDI연구소 내에 특허 발명자와 특허 번호를 명판에 새긴 '패턴트 월'(Patent Wall)을 세우고 1년 동안 가장 우수하고 많은 발명을 한 '패턴트 챔피언'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특히 배터리 부문 신규 특허 출원 건수는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최윤호 대표이사는 "IP 경쟁력은 삼성SDI가 글로벌 선두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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