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현정근 교수팀, 과기부 주관 '스팀 연구사업' 선정

유의주 2024. 5. 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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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팀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의 과기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한다.

주관연구책임자인 현 교수는 카이스트 박지민 교수팀 및 가천대 김정석 교수팀과 협력해 척수손상 모델을 이용한 전기자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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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근 교수 [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팀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의 과기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한다.

현 교수팀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능 회복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단계 평가를 거쳐 5년간 총 46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관연구책임자인 현 교수는 카이스트 박지민 교수팀 및 가천대 김정석 교수팀과 협력해 척수손상 모델을 이용한 전기자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척수의 운동 경로에 직접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연구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 교수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전기자극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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