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경북대 화학관 불…12분 만에 자연 소화

정재익 기자 2024. 5. 22.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대구 경북대학교 화학관에서 불이 났지만 자연 소화됐다.

22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화학관 1층 연구실에 있는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분 만에 자연 소화됐다.

불은 연구실 내 열풍건조기와 실험용 기기를 일부 태우는 등 9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에도 경북대 화학관 1층 실험실에서 화학적 요인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이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어 두 번째 화재
[대구=뉴시스] 22일 오전 2시께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화학관 1층 연구실에 있는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한밤중 대구 경북대학교 화학관에서 불이 났지만 자연 소화됐다.

22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화학관 1층 연구실에 있는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분 만에 자연 소화됐다.

불은 연구실 내 열풍건조기와 실험용 기기를 일부 태우는 등 9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6대, 인력 22명을 투입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에도 경북대 화학관 1층 실험실에서 화학적 요인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적 요인의 폭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