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머크 자체 SC 사망환자 높아 실패…상대적 기술력 부각-신한

황태규 2024. 5. 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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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2일 알테오젠에 대해 머크가 자체 개발하던 키트루다SC의 사망위험률이 크게 증가해, 알테오젠 기술 적용 시 유효성이 증가했던 것과 상반된다고 평가했다.

머크가 자체 개발한 키트루다SC 사망환자는 356명 중 115명으로 나타났고, 키트루다IV 사망환자는 172명 중 47명으로 나타나 SC에서 사망위험률이 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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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0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알테오젠에 대해 머크가 자체 개발하던 키트루다SC의 사망위험률이 크게 증가해, 알테오젠 기술 적용 시 유효성이 증가했던 것과 상반된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알테오젠에 대해 머크가 자체 개발하던 키트루다SC의 사망위험률이 크게 증가해, 알테오젠 기술 적용 시 유효성이 증가했던 것과 상반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알테오젠]

머크가 알테오젠 기술없이 개발하던 키트루다SC 저용량 (200mg 3주 간격투약) 임상 3상결과를 미국임상정보사이트에 조용히 업데이트하며 공식 발표 없이 마무리했다. 머크가 자체 개발한 키트루다SC 사망환자는 356명 중 115명으로 나타났고, 키트루다IV 사망환자는 172명 중 47명으로 나타나 SC에서 사망위험률이 18.4% 증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V대비 사망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낮은 흡수율과 속도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알테오젠의 기술 없이는 유효성이 부족해 사망환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4th TD COWEN' 컨퍼런스에서 머크는 동사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SC는 전체생존율(OS) 증가와 그 외 장점들이 있음을 최초 언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알테오젠이 올 가을 발표할 임상 3상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발표를 기대했으며, "모든 용량이 동사의 기술이 적용된 SC로 전환됨을 다시 확인 가능했다"고 제언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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