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영화의 향연'…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6월28일 개막

손연우 기자 2024. 5. 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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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영화, 미식 문화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6월 28일부터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음식과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행사 오프닝나이트는 6월 28일 오후 7시 개최되며 일반 관객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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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 미식 문화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6월 28일부터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음식과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쌀, 일상과 일탈'로 우리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일상',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Choice) 무비(Movie) 다이닝(Dining)'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은 개막작 '맛있는 영화'를 시작으로 3일의 휴가, 취화선 등 총 9편의 음식과 관련된 영화가 상영된다.

일상부문은 '열두 달', '흙을 먹다', '3일의 휴가'를 통해 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동시에 평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일상 속 쌀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과 식물학점 관점으로 들여다 본다.

일탈부문은 쌀의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영화를 선정했다. 마음이 고픈 오늘의 당신에게 추천하는 맛 '맛있는 영화', 흥미로운 라틴음악에 묻어나는 '로맨스 오프 더 메뉴', 그리고 2002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까지 일상적인 쌀의 모습보다는 일탈적인 쌀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최신 음식영화를 소개하는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Choice) 무비(Movie) 다이닝(Dining)'에서는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커밍 홈 어게인', '이탈리안 셰프'가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이탈리안 셰프는 모음 구성으로 이탈리안 셰프들의 감각적인 요리 이야기와 일상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개막행사 오프닝나이트는 6월 28일 오후 7시 개최되며 일반 관객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개막작 맛있는 영화와 461개의 도시락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이 없는 낮에는 공연 등 즐길거리, 먹거리, 마실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롬나드 콘서트'가 함께 개최된다.

행사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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