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로 징역형 구형된 40대, 도피하며 계속 사기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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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이 구형된 40대 남성이 도피를 이어가면서 계속해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A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 가량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파악해보니 A 씨는 지난해 7월 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아 선고를 앞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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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도피 중인 40대 남성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A 씨는 최근 자동차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경주용 헬멧을 판매하겠다면서 수십만 원을 받아 챙기고 잠적하는 등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 등을 통해 수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 가량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파악해보니 A 씨는 지난해 7월 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아 선고를 앞둔 상태였다.
이후 A 씨는 8회나 재판에 무단 불출석했고 선고는 미뤄졌다. 그러는 동안 A 씨는 계속해서 사기 행각을 계속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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