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로 징역형 구형된 40대, 도피하며 계속 사기 행각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4. 5.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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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이 구형된 40대 남성이 도피를 이어가면서 계속해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A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 가량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파악해보니 A 씨는 지난해 7월 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아 선고를 앞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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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이 구형된 40대 남성이 도피를 이어가면서 계속해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도피 중인 40대 남성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A 씨는 최근 자동차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경주용 헬멧을 판매하겠다면서 수십만 원을 받아 챙기고 잠적하는 등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 등을 통해 수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 씨로부터 온라인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5건 가량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파악해보니 A 씨는 지난해 7월 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아 선고를 앞둔 상태였다.

이후 A 씨는 8회나 재판에 무단 불출석했고 선고는 미뤄졌다. 그러는 동안 A 씨는 계속해서 사기 행각을 계속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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