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집중 점검

부산=조원진 기자 2024. 5. 22.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27일부터 31일까지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피시(PC)방, 스크린골프장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320여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264곳을 점검한 결과, 7곳(2.6%)에서 '식품위생법'을 적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물카폐·장례식장·PC방 등 320곳 대상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27일부터 31일까지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피시(PC)방, 스크린골프장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320여 곳이다.

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동물카페 등 동물의 출입, 전시 또는 사육이 수반되는 영업을 하는 업소의 경우, 식품접객업 시설과의 분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위반 업소를 적발하면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을 하며 처분 이후 6개월 내로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 대상 식품취급업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264곳을 점검한 결과, 7곳(2.6%)에서 ‘식품위생법’을 적발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