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남자 하나 잘 꼬시겠다는 의지…캐릭터 포스터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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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각양각색 어른 동화를 써 내려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22일 21세기형 신데렐라부터 백마 탄 재벌 8세까지 4인 4색 개성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동화 같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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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22일 21세기형 신데렐라부터 백마 탄 재벌 8세까지 4인 4색 개성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동화 같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혼자 성공할 수 없다면 스스로 백마에 올라타기도 결심했다’는 신개념 신데렐라 신재림(표예진 분)의 야심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동화 속 유리구두를 손에 쥔 채 욕망을 쟁취하고자 의지를 다지고 있는 신재림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여기에 신재림과 문차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해줄 영 앤 핸섬 영화감독 백도홍(김현진 분)의 의미심장한 말도 호기심을 키운다. 한 떨기 장미꽃을 손에 들고 다정한 미소를 띠던 백도홍이 ‘내 앞에서 그 사람 이야기하지 마요’라며 누군가를 향해 묘한 예민함을 드러내는 것.
이처럼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네 캐릭터의 이야기를 한 편의 동화처럼 풀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때문에 어른 맞춤형 동화 전집 같은 현실 밀착형 로맨스를 보여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기대되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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