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경제 등 협력 강화 방안 담은 공동문서 검토중-日매체

권진영 기자 2024. 5. 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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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이 각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하고 이를 공동문서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경제·무역·인적교류·감염증대책을 포함한 공중위생 및 안전보장 등, 지난해 11월 외무장관회의 제안된 분야를 바탕으로 협력 강화 의사를 확인하고 성과 문서로 정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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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인적교류·공중위생·안전보장 분야 협력 강화
3국 정상회의 정기화 위해 노력할 것 명기하는 방안도 조율 중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내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이 각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하고 이를 공동문서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회의에서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래지향적 대응을 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될 전망이다.

또 이를 위해 경제·무역·인적교류·감염증대책을 포함한 공중위생 및 안전보장 등, 지난해 11월 외무장관회의 제안된 분야를 바탕으로 협력 강화 의사를 확인하고 성과 문서로 정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중 경제·무역 분야에서는 2019년 이래로 중단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교섭 재개에 뜻을 모을 수 있을지, 사전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3국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무려 4년 반 만이다. 이에 공동문서에 관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명기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편 일본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및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대응 연계를 촉구할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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