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찍지 마” 日사진명소에 설치된 검은 가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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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명소 후지산을 배경으로 둔 한 편의점에 후지산 전망을 가리는 가림막이 설치됐다.
이 편의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사진 명소'가 되자 몰려든 비매너 관광객이 몰려든 탓이다.
관광객이 주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의점 도로 건너편에 설치되며,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관광객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이 가림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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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본의 명소 후지산을 배경으로 둔 한 편의점에 후지산 전망을 가리는 가림막이 설치됐다. 이 편의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사진 명소’가 되자 몰려든 비매너 관광객이 몰려든 탓이다.
이 가림막은 높이 2.5m, 폭 20m 크기로, 차광 네트 재질이다. 관광객이 주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의점 도로 건너편에 설치되며,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관광객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이 가림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당국은 CNN등 외신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도 일본어로 주의를 주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며 가림막 설치 이유를 전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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