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주차장 '지갑 없이 결제' 확대

유재형 기자 2024. 5. 22.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 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지갑 없는 주차장'을 70곳으로 우선 확대 시행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12월까지 전 공영 유료 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지갑 없는 주차장'을 70곳으로 우선 확대 시행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차 요금도 감면받는다.

시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6월까지 이중 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사전 감면 기능도 제공한다.

또 상가 웹결제 기능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감면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도 즉시 장애인 감면 적용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누리집(its.ulsan.kr/walletfree)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등록, 결제 카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울산을 찾는 다른 시도 관광객도 회원가입 후 차량 및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주차요금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