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릴스' 인기↑ Z세대부터 X세대까지 인스타 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의 절반이 인스타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 '세대별 SNS 이용 현황'에 따르면 SNS 이용 플랫폼 1위(1순위 기준)는 인스타그램(48.6%)이었다.
인스타그램이 Z세대, M세대, X세대(39~54세) 모두 이용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네이버 밴드(36%), 카카오스토리(24.1%), 페이스북(20.2%)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 '세대별 SNS 이용 현황'에 따르면 SNS 이용 플랫폼 1위(1순위 기준)는 인스타그램(48.6%)이었다. 이는 2021년 대비 17.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인스타그램 내 숏폼 콘텐츠 '릴스'가 이용 빈도 및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방식의 숏폼 콘텐츠를 주로 유통하는 틱톡도 1순위 기준 이용률이 3%로 다른 SNS보다 저조하지만 2021년(0.9%)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에 빠른 정보를 얻는 걸 선호하는 Z세대(9~24세)와 M세대(25~38세)에 더 인기를 끌었다. SNS 이용 플랫폼(1순위 기준)을 세대별로 비교했을 때 다른 세대 순위권에는 없던 틱톡이 Z세대에서 5.1%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도 압도적인 1위(66.9%)를 기록했다.
2년 사이 이용률이 가장 크게 감소한 건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 이용률은 11.9%p 감소한 16.7%를 기록했다. 카카오스토리도 7.4%p 줄어든 10.2%로 나타났다.
네이버 밴드는 지난해 이용률이 13.1%로 2021년(13.3%)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 베이비붐 세대(55~64세)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스타그램이 Z세대, M세대, X세대(39~54세) 모두 이용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네이버 밴드(36%), 카카오스토리(24.1%), 페이스북(20.2%)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복무 중 결혼·출산… '엄현경♥' 차서원 전역 - 머니S
- "무서워서 살겠나" 신축 아파트 줄줄이 부실시공 - 머니S
- 김호중 강행하려던 '40억' 공연 취소 절차 - 머니S
- 개미, 코스피 이탈 가속화… 공매도·금투세 실망 "2조 던졌다" - 머니S
- 美-中 바이오 전쟁 '불똥'? FDA 고배 마신 HLB 신약 - 머니S
- 26세 청년, 94억원 현금으로 한남더힐 사들였다 - 머니S
- 이미 포화 상태인데… '후발 편의점' 이마트24 무리였나 - 머니S
- "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윤민수 이혼, 결혼 18년 만 - 머니S
- "훈련비 늦게 주면 개 굶겨"… 강형욱 충격 폭로 또 터져 - 머니S
- '뉴진스 등판'에 하이브-민희진 갈등 새 국면…"감정호소"vs"짜깁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