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산업대화 논의…'AI디자인 확산전략' 내달 발표

이승주 기자 2024. 5.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고 디자인 수요가 변화하는 가운데, 기술-디자인 융합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AI디자인 확산 전략도 다음 달 내 발표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의 지형과 디자이너 요구 역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상반기에 업계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민관 합동정책 플랫폼 꾸려…회의 개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고 디자인 수요가 변화하는 가운데, 기술-디자인 융합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AI디자인 확산 전략도 다음 달 내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강경성 1차관 주재로 'K-디자인 산업대화'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산업대화'는 강 차관과 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발표한 'K-디자인 혁신전략' 이행을 위해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제도 개선 등 디자인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민관 합동 정책 플랫폼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디자인 진흥사업 추진방향과 디자인 R&D 개편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디자인 R&D는 색상과 소재, 마감, 인간공학, 디자인 특화 AI 등 디자인 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밖에 디자인 산업의 진흥정책 거버넌스를 개편하기 위해 디자인 법령 제·개정 검토 계획도 논의됐다.

강 차관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의 지형과 디자이너 요구 역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상반기에 업계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