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다녀올게요" 국토부, 건축설계 인재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

조성준 기자 2024. 5.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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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모집하는 이 사업은 해외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의 실무 연수를 통해 청년 건축인의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건축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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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사

국토교통부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모집하는 이 사업은 해외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의 실무 연수를 통해 청년 건축인의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건축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간 국토부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70명의 건축학도에 MVRDV(네덜란드), Foster+Partners(영국), B.I.G(덴마크) 등 기관에서 글로벌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항공료, 비자 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연수 완료 후에는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7월 중 30명 내외를 선발해 발표한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에는 사업의 5개년 성과보고서를 발간한다. 또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연수 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관련 해외진출 가이드북도 오는 9월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청년 건축인에 진로 관련 질의응답, 포트폴리오 평가 등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6월 말 '선배 건축가와의 대화'도 개최한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내 인재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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