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혹은 제수씨” 조현아, 양세형→양세찬 흔든 심쿵 플러팅 (소금쟁이)[어제TV]

장예솔 2024. 5. 2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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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 '소금쟁이'가 포문을 열었다.

5월 21일 첫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KBS 동반 출연이 처음이라며 "최초를 '소금쟁이'에서 담은 것", "KBS 섭외력 무엇?"이라고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찬은 대파, 이찬원은 양파, 조현아는 양배추, 양세형은 무를 사 오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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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 '소금쟁이'가 포문을 열었다.

5월 21일 첫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KBS 동반 출연이 처음이라며 "최초를 '소금쟁이'에서 담은 것", "KBS 섭외력 무엇?"이라고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0대 초반부터 경제 공부를 해왔다는 양세형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운영하는 채널의 원조 구독자라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소금쟁이'는 진작 생겼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16년 동안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안타까운 사례들을 많이 봤다.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주목했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찬원은 경제학과 출신으로서 '경제부심'을 드러내기도. 이찬원은 "개인적으로 이쪽 분야에 자신 있는 만큼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드리겠다"면서 "만약에 필쌤(김경필)과 생각이 다르면 거침없이 싸울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여러 방송에서 자가 고급주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조현아는 "나 덕분에 주변 동료들도 집을 마련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특히 연예인들은 첫 수입을 어떻게 지출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럴 때 은행부터 데려간다"고 전했다.

양세찬이 "오늘 헤어스타일도 약간 은행 점장님처럼 차분하다"고 하자 조현아는 "근데 나한테 맡기면 인생도 맡겨야 할 수도 있다"고 플러팅을 선보였다. 양세찬은 "갑자기 사람을 흔들어놓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조현아는 "습관성 플러팅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수씨라고 해야 하는 거냐"고 난처해하던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을 향해 "형수님 아니면 제수씨 둘중에 하나"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소금쟁이 2호는 매달 마이너스 생활비로 고민하는 40대 가장이었다. 2호는 보험 설계사와 배달 기사로 투잡을 뛰고 있음에도 불구 마이너스 생활인 탓에 단기 렌트카를 사용하거나 아이들을 학원에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찬원은 "이 모습이 대한민국 가장의 현실이라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생활비 물가를 걱정했다. 양세형은 "물가도 물가인데 지역마다 다르다. 은평구에서 살다 강남구로 이사 왔는데 약 20~30% 비싸다"고 토로했다.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는 이찬원은 "양배추 한 통이 9천 원이었다. 혼자 사는데 다 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양배추 4분의1 조각을 3천 원에 구매했다. 계산해보면 한 통 사는 게 나은데 먹을 수가 없어서 비싸더라도 조각을 산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그래서 1인 가구들이 다 녹아 죽는 것"이라고 핏대를 세웠다. 살림하는 미혼남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던 중 조현아는 "넷이서 나눠먹자"며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이에 양세찬은 대파, 이찬원은 양파, 조현아는 양배추, 양세형은 무를 사 오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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