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 ‘민간 참여 공공분양’ 속도…11·24블록 교육환경평가 심의 승인

장호정 기자 2024. 5. 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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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에코델타시티 11·24블록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교육환경평가서 심의가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평가서 심의에서는 통학 안전, 일조, 대기질, 소음·진동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공사는 조만간 심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교육환경평가서를 북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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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에코델타시티 11·24블록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교육환경평가서 심의가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11블록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4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환경평가서 심의에서는 통학 안전, 일조, 대기질, 소음·진동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와 인접한 동은 사생활 침해 문제가 없도록 창문 등을 조정하고 공사 진행 중에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인근 학교가 개교하면 학교와 소통하기 위한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준공과 입주 시기 관련 사항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도록 했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제도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동주택은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규모인 경우,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평가하고 정비해 학습권과 안전권 등에 지장이 없도록 보호한다.

공사는 조만간 심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교육환경평가서를 북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사업 기간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통학위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에코4 초등학교와 연접한 에코 24블록은 연내 착공해 소음·진동 등이 발생하는 아파트 기초 파일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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