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속인 꽃 판매 업체 80곳 적발

오동건 2024. 5. 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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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지난 1일에서 14일까지 원산지 표시 사항을 점검한 결과 80곳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과 대형마트 등으로 중국과 콜롬비아에서 수입한 장미와 카네이션을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6곳은 형사 입건됐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아예 하지 않은 업체 74곳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 품목은 82건으로 카네이션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미 4건, 국화 3건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수입이 늘고 있는 벌꿀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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