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을 채운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공예

허윤희 기자 2024. 5. 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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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원서 공예작가 17명 작품전
서울 부암동 한옥 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열리는 '당신의 쓸모를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 전시 전경. 젊은 공예 작가들의 작품과 한옥 공간이 멋스럽게 어울린다. /팀서화

서울 부암동에 자리 잡은 전통 한옥 문화 공간 무계원(武溪園)에 젊은 공예 작가들의 작품이 모였다. 2024 공예주간을 맞아 열리고 있는 특별 기획전 ‘당신의 쓸모를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 쓰임새와 쓸모를 묻는 공예의 전통적 기준에 도전하는 20~30대 공예가들을 초청해 새로운 공예의 경향을 선보인다. 속이 훤히 보이는 병풍, 손자국이 선명한 도자기 기둥 등 실험적 작품이 한옥 마당과 대청마루, 사랑채 곳곳에 놓였다. 큐레이터 도연희·김성우가 함께 운영하는 팀서화가 기획해 곽철안·김동해·이시평·황준환 등 17명의 작품을 26일까지 전시한다.

서울 부암동 한옥 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열리는 '당신의 쓸모를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 전시 전경. /팀서화
서울 부암동 한옥 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열리는 '당신의 쓸모를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 전시 전경. /팀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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