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만찬 회동…'22대 원구성 협상' 공식 시작

박찬범 기자 2024. 5. 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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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번 첫 협상에서 서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2시간가량 비공개로 만찬을 갖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앞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주 첫 만남을 갖고 원 구성 협상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다음 달 5일 열리기 때문에 이틀 뒤인 7일이 원 구성 협상 시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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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축법요식 참석한 여야 원대대표

여야 원내지도부가 어제(21일) 만찬 회동을 하고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첫 협상에서 서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2시간가량 비공개로 만찬을 갖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회동에는 국민의힘 배준영·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앞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주 첫 만남을 갖고 원 구성 협상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석수 171석의 원내 1당인 만큼 18개 상임위 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고 여당이 7개를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각각 다른 정당이 맡았던 관례에 따라 법사위원장은 여당에 배분돼야 하고,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운영위원장도 그간 관례에 따라 여당이 맡아야 한다며 두 상임위의 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2∼23일 민주당 워크숍이 끝난 뒤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개원 직후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이로부터 3일 안에 상임위원장이 선출돼야 합니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다음 달 5일 열리기 때문에 이틀 뒤인 7일이 원 구성 협상 시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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