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비밀 보호 최우선… 협상부터 기업 합병까지 설루션 제공

방극렬 기자 2024. 5. 22. 00: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앤장 가사상속·자산관리팀
국내 1위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등 가사·상속 분야 최고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로펌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정현미·박민정·한상호·윤여정·성원제 변호사, 기상도 회계사, 김용상·권태형·김봉선·곽윤경·은정민·박재찬·정병문·최재혁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제공

국내 1위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등 가사·상속 분야 최고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로펌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김앤장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은 가사, 상속, 조세, 회사법, 형사, 국제소송,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최적의 해법을 제공한다. 분쟁 초기 단계에서의 협상부터 가사‧형사‧조세 소송, 상속에 따른 기업 분할‧합병 자문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설루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비밀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의 주축은 수년간 가사상속 재판을 맡은 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최재혁‧권태형 변호사다. 고등법원 가사 전담 판사 출신 강상욱‧곽윤경 변호사, 법원행정처 가사소년심의관 출신 김봉선·정현미 변호사는 가사 사건 경험이 많다.

가사·상속 사건은 특성상 가족법뿐만 아니라 회사법·조세법 등 여러 분야와 연계해 입체적인 시각에서 분쟁을 해결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던 김용상 변호사를 비롯해 판사 출신 박민정·이송호·천지성 변호사는 가사·상속 분야뿐 아니라 회사법이나 일반 민·형사 분야 경험도 풍부하다. 지배 구조·경영권 분쟁 전문가 정병문‧정광진 변호사, 이종광·기상도 회계사도 한 팀으로 활동 중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설루션은 김앤장만의 강점이다. 예컨대 주식이 분할 대상 재산이 될 경우, 주식의 가치 평가나 분할 방법, 분할 비율 주장 등에 있어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가 협업해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는 식이다. 김앤장은 작년 5월 유류분 관련 사건에서 재산 가치를 산정하는 방법에 관한 새로운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앤장은 상속 이전 조언을 통해 분쟁을 예방하는 ‘자산 승계 플랜 및 실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의뢰인의 생애 주기에 맞는 가업 승계, 자산 관리 및 절세 로드맵을 제시해 상속 등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이 밖에 지배 구조 개편 관련 자문, 유언 신탁 자문, 임의 후견 계약 자문, 부부 재산 계약 자문, 양육비 청구, 유아인도 청구, 유언 증서 검인 및 개봉, 상속세 신고 등 가사상속 전(全) 분야에 걸친 다수의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국내 상속뿐 아니라 국제 이혼‧상속 사건으로 김앤장을 찾는 일도 늘고 있다. 상속자가 해외에 거주하거나 외국 소재 자산이 문제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각국의 다른 상속 제도와 상속세 신고 방안, 외환 이슈, 국내 반입 절차 등을 검토해야 한다. 김앤장은 해외 로펌과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법에 대한 이해도를 토대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김앤장 가사상속·자산관리팀은 대기업 경영자 일가 등 유명 인사의 가사상속 분쟁 및 자문을 원만하게 진행한 경험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감한 개인사가 얽혀 있는 가사 사건에 있어 ‘기밀 보호와 업무 능력에 대한 신뢰’는 김앤장만의 자산이다. 김앤장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업인이 아닌 개인 자산가들의 가사상속 사건 의뢰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