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전관왕 목표 덕수고-안지원 연속홈런 부산고 16강행

김현희 2024. 5.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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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없는 팀 덕수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16강에 올랐다.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에서 덕수고가 마운드의 안정감과 1학년생 엄준상의 활약을 앞세워 도개고에 3-1로 완승했다.

16강전에는 전주고, 대구상원고, 중앙고, 유신고, 경기항공고, 비봉고, 대구고, 강릉고, 경기고, 서울컨벤션고, 세광고, 부산고, 장안고, 광주제일고, 덕수고, 청원고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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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끝으로 16강 진출팀 모두 결정
덕수고 내야수 우정안-에이스 정현우-우완 김태형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약점 없는 팀 덕수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16강에 올랐다. 부산고 역시 이에지지 않겠다는 듯 동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에서 덕수고가 마운드의 안정감과 1학년생 엄준상의 활약을 앞세워 도개고에 3-1로 완승했다.

덕수고는 4회 말 공격서 선취점을 낸 이후 1-1로 맞선 5회에는 2사 이후 배승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박준순의 볼넷, 오시후, 우정안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득점에 성공했다. 1학년생 엄준상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리틀리그 시절 우수 선수상을 받았던 실력을 고교 무대에서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장신 선발 유희동에 이어 우완 김태형과 에이스 정현우가 무실점투를 선보였다. 4이닝 4탈삼진 역투를 선보인 김태형에게 승리가 주어졌다.

디펜딩 챔프 부산고는 지난해 MVP 안지원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마산공 7-4로 승리했다. 안지원을 포함하여 박재엽이 4타수 3안타 2타점(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1일을 끝으로 32강전이 모두 종료된 황금사자기는 22일부터 16강전 일정을 소화한다. 16강전에는 전주고, 대구상원고, 중앙고, 유신고, 경기항공고, 비봉고, 대구고, 강릉고, 경기고, 서울컨벤션고, 세광고, 부산고, 장안고, 광주제일고, 덕수고, 청원고가 진출했다.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경기 결과(대회 8일차)

서울 덕수고등학교 3-1 경북 도개고등학교
서울 청원고등학교 5-4 경남 양산물금고등학교
경기 장안고등학교 10-3 경기 라온고등학교 (7회 콜드)
충북 세광고등학교 9-3 경기 세원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7-4 경남 마산고등학교
광주 제일고등학교 10-0 서울 자동차고등학교 (5회 콜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 일정(대회 9일차)

전북 전주고등학교 vs 대구 상원고등학교
서울 중앙고등학교 vs 경기 유신고등학교
경기 항공고등학교 vs 경기 비봉고등학교(이상 목동)

대구고등학교 vs 강원 강릉고등학교
서울 경기고등학교 vs 서울 컨벤션고등학교(이상 신월)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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